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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한 달째 32%…부정평가 소폭 상승ㅣNBS

입력 2022-09-22 14:48 수정 2022-09-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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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4주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60%입니다.

해당 조사는 격주로 이뤄집니다.

직전 조사(9월 2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변동이 없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8%) '결단력이 있어서'(21%)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13%) 등이 꼽혔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5%)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후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6%)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6%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성과에 관해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40%가 '성과가 있을 것', 55%가 '성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특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9%가 '찬성', 32%가 '반대'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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