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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 20대 이정재, 선명한 식스팩…3차 포스터 공개

입력 2022-09-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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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 20대 이정재, 선명한 식스팩…3차 포스터 공개

28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The Young Man)가 9월 재개봉을 앞둔 가운데,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젊은 남자(배창호 감독)'는 스타가 되기 위해 질주하는 모델 지망생 청년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시속 180km의 욕망을 멈출 수 없었던 X세대 청춘의 라스트 드라이브를 스타일리시하게 담은 뉴트로 시네마다.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불리며 80년대 K-Cinema를 선도한 스타 감독인 배창호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아 '젊은 남자'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을 확정해 더욱 뜻깊다.

특히, 별도의 부가서비스가 되지 않았던 관계로 28년 만에 신인 배우 이정재의 빛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첫 기회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배우 신은경, 이응경, 김보연과 더불어 올해로 사망 3주기를 맞은 故전미선의 그리운 신인 시절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젊은 남자' 3차 포스터는 1994년 개봉 당시 공개된 오리지널 포스터를 기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상반신이 드러나는 배우 이정재의 과감한 모습으로 개봉 당시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28년이 지난 지금도 파격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청춘의 에너지와 젊음의 열기를 느끼게 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과 함께 더욱 선명해진 화질로 구본창 사진가가 촬영한 20대 이정재의 리즈 시절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카피라인과 타이틀 로고가 더해져 뉴트로 시네마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지난 15일 개막한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서 진행하는 26일 '젊은 남자' 굿즈 패키지 상영회가 빠른 시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공식 재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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