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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약값 20%는 의사 리베이트로"....검찰, 경보제약 리베이트 수사 착수

입력 2022-09-20 16:20 수정 2022-09-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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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의 계열사 경보제약에서 리베이트와 관련해 충격적인 내부 고발이 나왔습니다.

내부고발자는 경보제약에서 근무하며 약 9년 치 내부 문건을 모아 올해 초 검찰에 제출했는데요.

서부지검은 고발 자료를 바탕으로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내부고발자에 따르면 약 9년 동안 경보제약의 리베이트 금액은 400억 원대입니다.

리베이트에 연루된 병·의원이 수백 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부고발자는 "회사가 교묘한 수법을 써서 리베이트를 숨겨왔고 압수수색에도 철저히 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경보제약 측은 "리베이트 금액을 집행한 적 없고 회사 공식 지침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오늘 저녁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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