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보고 알았다" 총리도, 수석도 몰랐던 영빈관 신축 예산?|썰전 라이브

입력 2022-09-20 16: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4시 썰전 라이브]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 진행 : 박성태


[앵커]

세 번째 주제는 < "신문 보고 알았다" > 어제(19일), 저희 시간에도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어서 거기서 잠깐 얘기를 했었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서 오늘 또 잠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세 번째 주제에서는 대정부 질문에서 나왔던 얘기들을 중심으로 좀 얘기를 할 텐데 영빈관 신축 문제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거 예산 편성된 거 아셨습니까?"라는 질문에 "신문 보고 알았습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영빈관 짓는 878억원 예산, 알고 계셨습니까?]

[한덕수/국무총리 (어제) : 총리가, 총리실에서 건물을 짓는 것을 제가 다 알아야 된다, 그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영빈관 짓는 예산 878억 알고 계셨냐고 묻습니다. 몰랐습니까?]

[한덕수/국무총리 (어제) : 저는 몰랐고, 신문을 보고 알았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대통령은 알고 있었다고 하십니까?]

[한덕수/국무총리 (어제) : 저는 대통령하고 그 문제를 논의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대통령께서 이 문제가 언론에 나오고, 또 우리 의원님들께서 말씀을 하시니까 그 문제를 보고를 받으신 겁니다. 이 문제가 어떻게 된 거냐. 보고를 받으시고 즉각 이거는 철회를 하는 게 좋겠다, 그런 결정을 하셨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그러면 대통령도 모르는 예산이었단 말씀이시군요?]

[한덕수/국무총리 (어제) : 예산에 결정되는 그러한 제도가 그렇게 하나하나를 다 최고 통치권자, 총리실 같으면 총리가 다 그거를 파악을 하고 결정되는 거는 아니다…]

· 한덕수 "영빈관 신축 예산, 신문 보고 알아"
· 한병도 "총리도 수석도 모르면 누가 아나?"
· 총리도, 수석도 몰랐던 영빈관 예산?
· 대통령실 관계자 "실무자 보고로 대통령도 파악"
· 서영교 "군인 팬티값까지 깎은 비정한 정부"
· 한덕수 "어떻게 팬티 안 입히고 군 유지하나"
· 국방부 "삭감 아닌, 단가 하락에 감액 편성"
· 이재명, 피복 예산 삭감에 "황당하고 한심"
· 권성동 "이재명, 팬티 업체 유착 설명해야"
· 중앙대 선후배의 서로 다른 팬티 해석?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