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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견제하는 태평양 협의체에 참여 검토"

입력 2022-09-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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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피지 타베우니 섬. 〈사진-KOICA〉남태평양 피지 타베우니 섬. 〈사진-KOICA〉
미국과 뉴질랜드 등 5개국이 태평양 섬나라 지원을 위해 설립한 협의체, '파트너스 인 더 블루 퍼시픽(PBP)'에 한국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요미우리 신문은 PBP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일본·영국·호주·뉴질랜드가 협의체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5개국은 이달 하순 유엔 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열 예정인데, 한국과 프랑스·독일이 협의체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단 이번 외교장관 회의에 특별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올해 6월 설립된 협의체 PBP는 태평양 제도가 중요시하는 기후 변화 등의 과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경제력을 내세워 태평양 도서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상황에서 이 지역에 경제적 지원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요미우리는 "협의체를 키워 중국에 대한 견제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중국을 향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등에 영토를 갖고 있어 중국의 해양 진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독일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 관한 외교 전략을 통해 이 지역에 더 강하게 관여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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