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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영빈관 신축 예산, 신문 보고 알았다"

입력 2022-09-19 16:35 수정 2022-09-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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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영빈관 신축 예산과 관련해 "저는 몰랐고 신문을 보고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9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빈관 878억원 예산 알고 계셨습니까'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대통령은 영빈관 신축 계획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는 "대통령하고 그 문제를 논의할 시간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대통령도 모르는 예산이었냐'는 추가 질문에 "최고 통치권자가 그걸 다 파악하고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영빈관을 대통령 혼자 쓰는 게 아니라 외교부 장관, 총리 등이 필요하면 쓰도록 국가의 어떤 자산으로 하려고 했는데, 국민이 현실적으로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철회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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