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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찍은 청불 '늑대사냥' 개봉 D-3 예매율 1위

입력 2022-09-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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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늑대사냥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작품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까.

영화 '늑대사냥(김홍선 감독)'이 개봉 3일 전인 19일 오전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사냥'은 19일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5.1%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아바타 리마스터링' 24.0%, '공조2: 인터내셔날' 22.7% 예매율에 근소하게 앞선 기록이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앞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성공리에 마친 '늑대사냥'은 '이 영화는 미쳤다' '아드레날린을 폭주시키는 영화' '화산 같은 속도로 스크린에 분출된다' 등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늑대사냥'은 '청불 등급'을 셀링 포인트로 높은 수위를 숨기지 않고 있는 상황. 해외에서 먼저 터진 반응에 이어 예매율 1위까지 달성하면서 가을 스크린의 새로운 흥행 다크호스로 활약은 물론, 청불 영화 계보에 새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 21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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