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포스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1차 예고편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2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티빙이 16일 전했다.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킨 동명의 단편영화 '몸값'을 원작으로 한다. 파격적인 소재 위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해 더욱 확장된 스토리로 재탄생 된다.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영화 '낙원의 밤' '봉오동 전투' '마녀' 등을 작업한 김영호 촬영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여기에 '지옥', 'D.P.' 등을 성공리에 이끈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1차 예고편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200만 회 이상을 기록해 기대작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장대한 연출과 진선규, 전종서, 장률을 비롯한 배우들 열연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며 70초 만에 몰입감을 선사했다.
'몸값'은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공식 초청돼 기대를 받고 있다. 오는 10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