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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곳곳 정체…'서울행' 새벽 2시부터 점점 풀릴 듯

입력 2022-09-11 18:13 수정 2022-09-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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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연휴 사흘째라 그런지 오늘(11일) 하루 종일 고향 내려가는 귀성길도 수도권을 향하는 귀경길도 모두 혼잡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어떤지 서울요금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도현 기자, 이제 저녁 시간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지금도 고속도로가 막히고 있나요?

[기자]

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지나는 차량들은 제 속도로 지나고 있습니다.

도로정체는 조금 전인 오후 4~5시 쯤 가장 심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아직도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은 4시간 50분, 대구에선 4시간 20분, 대전에선 3시간 10분이 걸립니다.

[앵커]

밤 몇 시쯤이면 막힌 게 좀 풀릴까요?

[기자]

귀성길은 잠시 뒤인 밤 9시가 지나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은 내일 새벽 2시가 지나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명절은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이다 보니 지난해보다 차량 이동량이 훨씬 많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543만 대에 이른다는 집계도 있습니다.

[앵커]

그럼 내일 출발하는 분들은 언제 출발하는 게 좋을까요?

[기자]

차 막히는 걸 피하려면, 아예 일찍 나서거나 아예 밤늦게 출발하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귀경길 정체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4시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체는 밤 9시에서 10시쯤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이다보니 오늘보다는 정체가 덜하고 평소 주말 수준 통행량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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