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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양방향 정체…귀경길 오후 4~5시 정점 이를 듯

입력 2022-09-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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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10일) 고향으로 가거나 벌써 서울로 돌아오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이른 시간부터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지환 기자, 벌써 차가 많이 밀리는 거 같은데 현재 교통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서울요금소는 저희 취재진이 도착한 한시간 전보다 한층 더 차량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일찌감치 고향에서 돌아오거나, 뒤늦게 고향으로 출발하는 차들이 몰리기 시작한 건데요.

귀성길은 새벽 6시부터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8시간, 광주까지는 6시간, 강릉까진 4시간 반, 대전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전 9시부터 이어졌습니다.

서울 도착을 기준으로 부산에선 8시간 50분, 광주에선 7시간, 강릉에선 5시간 20분, 대전에선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보다 최대 5시간 더 걸리는 셈입니다.

[앵커]

이제 고향에서 돌아오시는 분들 많은텐데요. 귀경 정체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까.

[기자]

네, 오늘 하루만 649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연휴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리는 건데요.

도로공사는 "성묘와 친지 방문으로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정점을 보인 뒤 저녁 8시쯤 풀릴 전망입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절정에 이른 뒤에 내일 새벽 2시는 돼야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디자인 : 허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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