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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억제 방안 논의"…한미, 16일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

입력 2022-09-08 16:33 수정 2022-09-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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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와 성조기. 〈사진-연합뉴스〉태극기와 성조기. 〈사진-연합뉴스〉
현지시간 오는 16일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018년 1월 제2차 회의 이후 4년 8개월 만입니다.

오늘(8일) 외교부와 국방부는 "제3차 한미 외교·국방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가 현지시간 오는 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장억제전략협의체는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당국이 '2+2' 형태로 확장억제의 실효적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차관급 협의체입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해당 협의체를 조기에 재가동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국 측에서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미국 측에서는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콜린 칼 국방부 정책차관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한미 외교·국방 차관은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 속에서 확장억제 실효성 강화 방안을 포함한 포괄적인 대북 억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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