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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한국 근대미술 전시회...BTS RM은 오디오 가이드 재능 기부

입력 2022-09-06 16:02

박수근ㆍ김환기ㆍ이중섭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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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ㆍ김환기ㆍ이중섭 등 전시

김환기 〈산월〉김환기 〈산월〉
김환기와 이중섭, 박수근까지.

한국 근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이 미국 LA에 전시됩니다. 미국 LA카운티뮤지엄에서 현지시간 11일부터 〈사이의 공간: 한국미술의 근대〉 전이 열립니다. 전시는 내년 2월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88명의 예술가들이 그리고, 조각하고, 사진으로 찍은 작품 130여 점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1897년 대한제국 선포 이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까지 한반도의 격동기를 거쳐 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박수근의 〈유동〉, 이중섭의 〈흰 소〉, 김환기의 〈산월〉 등이 대표적입니다.
박수근 〈유동〉박수근 〈유동〉

이 시대를 '암흑의 시기'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한국의 전통과 새로운 문물이 충돌하고 융합했던 격동기였다"고 한국 국립현대미술관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이건희 컬렉션 21점을 포함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이 다수 선보이게 됩니다.
RM은 이번 전시회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맡았다.RM은 이번 전시회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맡았다.
주요작품 10점은 BTS의 멤버 RM이 직접 소개에 나섭니다. RM은 영어와 한국어로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했습니다.
RM은 뉴욕타임스 기사에도 등장할 만큼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죠. 최근 서울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도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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