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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류경수 '취준생 무당' 설정부터 인생캐

입력 2022-09-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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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류경수 '취준생 무당' 설정부터 인생캐
'대무가' 류경수 '취준생 무당' 설정부터 인생캐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했을지 기대되는 배우다.

류경수가 영화 '대무가(이한종 감독)'를 통해 취준생 무당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류경수는 그간 JTBC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영화 '인질' 등 브라운관과 OTT, 스크린을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매 작품 캐릭터 맞춤 연기를 소화하면서 차세대 연기파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무가'에서 선보일 취준생 무당 신남은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라는 설명.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고 취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 무당학원 10주 단기 속성 코스를 등록한 신남은 없는 신(神)빨을 끌어내기 위해 전설의 영업 비기 대무가를 열창하는 인물이다.

류경수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무당 신남 캐릭터를 만들고자 무당 도포 안에 후드티를 받쳐 입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굿을 연습하는 등 디테일한 설정을 더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류경수의 개성이 녹아있는 신남의 얼굴로 펼쳐낼 신박하고 신선한 연기에 또 한 번 이목이 쏠릴 '대무가'는 10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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