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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힌남노 가장 근접 예보…경남도 '비상 3단계' 가동

입력 2022-09-05 11:25 수정 2022-09-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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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내일 아침 경남권 해안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상남도는 오늘(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최고 단계인 '비상 3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공무원 3분의 1 이상이 비상 대기 근무를 합니다.

박완수 경상남도 지사는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사전 대피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군부대 동원과 신속한 장비 지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선 오늘과 내일 태풍이 우리 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출은 자제하고 주택과 차량 침수 시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지사는 침수 우려 지역인 마산어시장·한림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과거 태풍 피해 발생 지역인 거제시 일운면 와현마을·통영시 동호동의 태풍 대비 사항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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