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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경기 만에…김민재, 이탈리아 리그 '베스트 11' 선정

입력 2022-09-02 21:09 수정 2022-09-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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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잘한다, 잘한다'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이탈리아 세리에A 8월의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습니다.

어떤 장면이 이탈리아를 홀렸을지, 오선민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 나폴리 1:1 레체|세리에A (어제) >

전반 31분, 상대의 예상하지 못한 중거리 슛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 동점골이 터지고 나서 흔들린 나폴리, 김민재가 없었다면 역전골까지 내줬을지 모릅니다.

김민재는 상대 공격이 날카롭게 들어오면 과감한 태클로 막아섰고, 동료의 박수까지 끌어냈습니다.

수비하다 공간이 열리면 직접 공을 몰고 상대 골문까지 내달렸습니다.

김민재가 얼마나 잘했는지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볼 터치와 패스를 기록한 것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뒤로 물러서는 수비보다 앞으로 전진하면서 하는 수비가 특히 돋보였습니다.

상대 공격수가 미리 어떻게 움직일지 알아채서 그 길을 차단해 아예 슛할 기회를 지워버렸습니다.

분명 수비수지만, 공격으로 나아가는 패스 길을 열고 필요하면 직접 돌파까지 하니, 상대팀도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8월 세리에A '베스트 일레븐' 에 김민재를 끼워넣은 이유입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나폴리 감독 (지난 8월 16일) : 김민재는 완벽했습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쿨리발리를 다시 보는 것 같았습니다.]

김민재가 4경기를 모두 뛰는 동안 늘 칭찬과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나폴리는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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