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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소환 통보에 전쟁?…이건 범죄와의 전쟁"

입력 2022-09-02 11:21 수정 2022-09-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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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예방, 권성동 원내대표와 인사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예방, 권성동 원내대표와 인사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것은 범죄와의 전쟁이고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 의원실 보좌관이 소환 소식을 전하며 전쟁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숱한 범죄 의혹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지지를 보내 당대표로 만들었다"며 "당대표 자리를 범죄 의혹 방탄조끼로 사용했으니 와해의 길을 택한 것은 민주당 자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범죄적 의혹이 터져 나올 때마다 거짓 해명에 급급했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범죄적 의혹이 등장할 때마다 거짓말을 했고 거짓이 들통나면 또다시 거짓과 망언으로 덮으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번 검찰 소환 통보는 허위사실, 즉 거짓말에 대한 것"이라며 "거짓으로 덮으려는 범죄의 실체는 아직 드러나지도 않았다. 이제 겨우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1일) 검찰은 백현동 개발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이 대표에게 오는 6일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 대표 보좌관은 이 대표에게 출석 통보 소식을 알리며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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