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가 저력을 뽐내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육사오(박규태 감독)'는 지난 1일 4만7654명(누적 관객수 72만7794명)을 모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5일 연속 1위이기도 하다. '육사오'는 지난 28일 '헌트'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육사오'는 남북 소재 코미디 영화로 로또가 북한으로 넘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고경표, 이이경 등 청춘 스타들을 앞세워 의기투합했고 입소문을 타고 늦여름의 웃음 복병으로 활약 중이다.
이어 2위는 '헌트(이정재 감독)', 3위는 '한산: 용의 출현(김한민 감독)' 등 여름 대작들이 장기 흥행의 힘을 보여줬고, 4위는 최근 개봉한 '리미트(이승준 감독)'이 새롭게 올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