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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김성규 '노량'에서 또 본다

입력 2022-09-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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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김성규 '노량'에서 또 본다
'한산'의 영광을 '노량'으로 잇는다.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올 여름 최고 흥행작이 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김한민 감독)'에서 항왜 군사 준사로 등장한 김성규가 '노량: 죽음의 바다(김한민 감독)'까지 함께 한다.

김성규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삭발은 기본, 액션, 일본 고어부터 어눌한 한국어 연기까지 소화해 호평의 중심에 섰다. 김한민 감독도 "김성규가 연기한 준사 역에 대단히 만족한다. 관객들도 상당히 만족하는 느낌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직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 '범죄도시'에서 오로지 비주얼과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김성규의 능력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도 빛을 발한 셈. 준사 역시 김성규가 아니면 안 될 캐릭터로 완성되며 필모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 시켰다.

'한산: 용의 출현'의 성공으로 준사 역에 열광하는 팬덤까지 양산해낸 김성규는 독도함 함상 시사회, 서울·부산·대구·광주·여수·게릴라 무대인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후 출연 배우들과 뜻을 모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서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도 했다.

특히 김성규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도 준사 역을 맡은 바, 반가운 등장과 함께 또 한 번 수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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