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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 전쟁입니다" 이재명 대표 검찰소환 최측근 보고문자 포착

입력 2022-09-01 18:54 수정 2022-09-01 19:37

이 대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측근 보고문자 확인모습 포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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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측근 보고문자 확인모습 포착돼

이재명 대표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측근으로부터 받은 검찰 소환통보 관련 문자(의원님 전쟁입니다)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최상수 기자〉 이재명 대표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측근으로부터 받은 검찰 소환통보 관련 문자(의원님 전쟁입니다)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최상수 기자〉
검찰이 이른바 백현동 의혹 수사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소환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가 최측근인 김현지 보좌관으로부터 "전쟁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받은 것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는 스마트폰을 확인했는데 김현지 보좌관이 보낸 문자가 촬영됐습니다.

김 국장이 보낸 문자에는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고 씌여 있습니다.

이 문자엔 검찰의 수사가 부당하다는 최측근의 의견이 녹아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소환통보 사실을 공개하면서 야당 탄압이자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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