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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다 '와르르'…얼룩진 '노팅힐 카니발'|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8-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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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춤추다 '와르르'…얼룩진 '노팅힐 카니발'

영국 최대의 거리 축제인 '노팅힐 카니발'이 코로나 사태 이후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수백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춤을 추고, 화려한 복장으로 퍼레이드를 즐기는데요. 그런데 흥이 너무 과했나요? 10여 명의 사람들이 버스 정류장 지붕에 올라가 들썩들썩 춤을 추는 바람에 그만 무게를 이기지 못해 지붕이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다들 땅으로 곤두박질쳤는데요.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재밌게 잘 노는 것도 좋지만 안전과 질서를 잊어서는 안 되겠죠.

(화면출처 : 유튜브 'London city Events'·'Capaldi News Service'·트위터 'DJ PUFFY'·유튜브 'Historian Walker')

2. 양손·양발 동시에 '쓱쓱'…미국 괴짜 화가

흔히 양손을 잘 쓰면 머리가 좋다는 속설이 있죠. 미국에 사는 이 예술가는 어떨까요? 양손은 기본이고요. 양발까지 동시에 자유자재로 움직여서 각각 다른 그림을 그려냅니다. 하나라도 멀쩡한 그림이 탄생할까 싶은데, 놀랍게도 전부 수준이 상당한데요. 정교한 묘사와 명암 표현까지 웬만한 사진 못지않습니다. 평소 양쪽 뇌를 골고루 사용하기 위해 '전뇌 훈련'을 자주 하는 게 비결이라고 밝혔는데요. 한 번 그렸다 하면 최소 4장에서 6장이 뚝딱 완성된다고 하니 예술성은 물론이고 능률면에서도 엄지를 들 수밖에 없겠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rajacenna')

3. 미끄덩하다가 풍덩…기름 바른 장대뛰기

위험하게 뭐 하는 걸까요? 나무 기둥에 매달려서는 기름을 치덕치덕 바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미끄러지라고 이러는 건데요. 지중해 대표 휴양지 몰타에서 열린 전통 대회 현장입니다. 이른바 기름 바른 장대뛰기라고, 16m 길이의 나무 기둥을 타고 이동한 뒤 끝에 있는 깃발을 손에 넣으면 성공입니다. 하지만 잔뜩 발라둔 기름 때문에 대부분 물속으로 풍덩 빠지고 맙니다. 뛰어난 균형감각과 근력을 갖추지 않으면 입수와 몸개그를 피하기 쉽지 않다고 하네요. 이 지역의 오래된 풍습으로.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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