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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순간들' 한예리 "배우전 가능한 필모그래피 감사"

입력 2022-08-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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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순간들' 한예리 "배우전 가능한 필모그래피 감사"
'예리한순간들' 한예리 "배우전 가능한 필모그래피 감사"
'예리한순간들' 한예리 "배우전 가능한 필모그래피 감사"
'예리한순간들' 한예리 "배우전 가능한 필모그래피 감사"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아직 모르고 있었던 '예리한 순간들'을 포착한다.

배우 한예리가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진행되는 한예리 특별전 '예리한 순간들' 개최를 앞두고 하퍼스 바자 9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예리한 순간들'은 여러 작품들을 통해 작품 내부에 단단히 뿌리내리며 관객을 매혹해 온 배우 한예리의 시간들을 살펴본다.

공개된 화보는 한예리의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담아냈다. 몽환적이고 드라마틱한 무드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에서 한예리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깔끔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화보를 한 편의 영화처럼 연출해 배우로서 깊이와 존재감을 확인 시켰다.

한예리는 '예리한 순간들'에 대해 "한예리와 함께한 순간들이거나 한예리가 가장 예리했던 순간들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되짚어보고 돌아보는 시간이라 의미가 깊다. 특히 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할 때 찍었던 단편들은 그 에너지를 함께 느껴 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전을 열 수 있을 정도의 필모그래피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감사하다. 다른 곳이 아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라서 더욱 기쁘다"는 남다른 애정도 표했다.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총 8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예리한 순간들' 기획전에서는 장편 '푸른 강은 흘러라(강미자 감독) '춘몽(장률 감독)' '최악의 하루(김종관 감독)' '미나리(정이삭 감독)'부터 초기 단편작 '기린과 아프리카(김민숙 감독)' '봄에 피어나다(정지연 감독)' '백년해로외전(강진아 감독)' '달세계 여행(이종필 감독)' 그리고 작품성으로 오랫동안 회자되어 온 'KBS 드라마 스페셜-연우의 여름' 등이 상영된다.

또 한예리가 '나를 배우로 이끈 영화'로 신중히 고른 '화양연화(왕가위 감독)'도 만날 수 있다. 27일 오후 4시 '예리한 순간들 단편선'과 28일 오후 13시 30분 '화양연화' 상영 후에는 프로그램 이벤트인 '스타 토크'가 진행 돼 한예리가 관객들과 직접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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