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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북 경선도 압승…오늘 전남·광주서 '호남 2차전'

입력 2022-08-21 12:02

전북 경선 이재명 76.81%, 박용진 23.19%
최고위원 경선도 친이재명계 후보 상위권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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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선 이재명 76.81%, 박용진 23.19%
최고위원 경선도 친이재명계 후보 상위권 포진


[앵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 가까운 득표율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20일) 전북에 이어 오늘은 전남, 광주 경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1차전 전북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다시 압승을 거뒀습니다.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 후보는 득표율 76.81%, 2위 박용진 후보는 23.19%를 기록했습니다.

박 후보는 고향인 전북 경선에서 추격을 노렸지만 누적 득표율을 0.6%포인트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이 후보의 지역순회 경선 누적 득표율은 78.05%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세력으로서 국민이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찾아내고 국민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실적과 성과를 통해서 유능함을 증명하겠습니다.]

지도부를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도 친이재명계로 꼽히는 후보들이 상위권을 기록 중입니다.

정청래 후보가 27.76%의 누적 득표율로 1위를 지켰고, 고민정 후보가 23.29%로 2위를 달렸습니다.

이어 서영교, 장경태, 박찬대 후보가 당선권인 5위까지 포진했습니다.

지역 순회 경선은 오늘 전남·광주 지역, 오는 27일 수도권에서 마지막 경선을 치릅니다.

이어 전국 대의원 투표, 기존 권리당원 투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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