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소리·오정세에 송민호까지 '서울대작전' 풀파워 앙상블

입력 2022-08-18 07: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문소리·오정세에 송민호까지 '서울대작전' 풀파워 앙상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을 완성했다.

넷플릭스(Netflix) 영화 '서울대작전(문현성 감독)'의 탄탄한 조연 배우 라인업이 공개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상계동 슈프림팀과 함께 문소리 김성균 오정세 정웅인 그리고 신예 송민호가 이번 작전을 함께 이끈다.

문소리는 VIP의 오른팔인 강 회장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강 회장은 대한민국 2인자답게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인물로 VIP 비자금 수송을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 동욱(유아인), 우삼(고경표), 복남(이규형), 윤희(박주현), 준기(옹성우)를 고용한다.

강 회장의 비자금 수송을 위해 앞장서는 행동대장 이 실장은 선과 악을 오가는 천의 얼굴 김성균이 맡았다. VIP와 강 회장과 관련된 각종 비리와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 실장은 오직 VIP를 향한 충성심만 있을 뿐, 강 회장을 포함한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상계동 슈프림팀을 계속해서 감시하며 사소한 것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흥행보증수표 오정세는 VIP를 잡기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을 비자금 수송 작전으로 끌어들이는 안 검사 역으로 가세한다. 정웅인은 안 검사의 직속상관인 부장 검사로 분해 안 검사의 비밀 수사를 걱정하면서도 그를 믿고 묵묵히 지켜보는 묵직한 마음을 전한다.

이와 함께 보이그룹 위너, 아티스트 MINO로 음악적 능력은 물론 천부적인 예능감을 뽐낸 송민호가 '서울대작전' 갈치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하는 갈치의 송민호는 심술궂은 면부터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센스 있게 표현했다는 후문. 특히 송민호는 '서울대작전' 메인 예고편 OST에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1988년 올림픽으로 축제 열기가 가득했던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카체이싱 액션과 비트감 가득한 음악,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향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자신하는 '서울대작전'은 오는 2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