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815 일천만 국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복절인 오늘(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됐다가 풀렸습니다.
이날 광화문 일대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약 2만명이 집회에 참여하면서 주변은 혼잡을 빚었습니다.
무대가 설치된 동화면세점 앞 도로는 오전부터 4개 차선이 통제됐고, 오후 3시 40분부터 세종대로 시청역↔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현재 세종대로 시청역↔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제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이 외에도 남대문로, 우정국로, 종로구 등 광화문 인근 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