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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신규 확진자 12만명 육박…위중증 512명, 석 달 만에 최다

입력 2022-08-14 11:56 수정 2022-08-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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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붐비는 선별진료소. 〈자료사진=연합뉴스〉이어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붐비는 선별진료소. 〈자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주말에도 12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12명으로 석 달 만에 최다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9603명 늘어 누적 2135만595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만5262명→14만9866명→15만1748명→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으로, 일평균 12만385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11만9143명, 해외 유입은 460명입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9591명 △부산 6999명 △대구 5619명 △인천 5962명 △광주 4463명 △대전 4073명 △울산 2808명 △세종 1044명 △경기 2만9193명 △강원 3447명 △충북 4269명 △충남 5581명 △전북 5084명 △전남 5014명 △경북 6415명 △경남 7684명 △제주 189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2명으로 어제(13일) 469명보다 43명 늘었습니다. 526명을 기록했던 지난 4월 29일 이후 107일 만에 최다 수준입니다.

대부분 60세 이상에서 위중증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57명 늘어 누적 2만5623명(치명률 0.12%)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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