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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청·전북에 집중호우…이번 비, 내일 오전까지

입력 2022-08-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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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 지역의 비 피해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해선 기자, 충청 지역에도 비가 많이 와서 지금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충청 지역에 내린 비는 어젯밤 7시에서 9시 사이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두 시간 동안 77mm가 내렸는데요.

두 시간 동안 피해 신고만 80여 건입니다.

밤에는 잠깐 소강상태를 보였는데 아침부터 빗줄기가 다시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가 큰 곳들을 저희 취재진이 어젯밤 다녀왔는데요.

어젯밤 8시 반쯤엔 충북 청주 복대동의 한 골목이 폭우로 완전히 잠기기도 했습니다.

성인 허리까지 물이 잠기고 차들도 침수돼 있는 모습, 그리고 주민들이 지하주차장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게 하기 위해 바가지를 들고 물을 퍼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서청주에서 남청주 사이 구간에선 도로 위 포트홀이 여러 개 발생하면서 차량 20여 대의 타이어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에 의해 발달한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충청권 남부와 전북으로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충청권 남부와 전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북 쪽으로도 비가 많이 왔죠?

[기자]

전북도 현재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군산 익산 김제에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군산산단에는 221mm, 시내에는 164mm 비가 쏟아졌고 오늘 오전 9시에서 9시 40분 사이 99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도 시간당 10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김제와 신포는 현재 시간당 60mm, 익산은 시간당 4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비가 언제쯤 모두 그칠지요. 내일 오전까지라고 하죠?

[기자]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을 보면, 내일까지 충청 북부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50에서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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