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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당 문제로 낭비할 시간 없다"…전국위서 결단 촉구

입력 2022-08-09 11:46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개최…'비대위 출범' 최종 결론
비대위 출범 시 현 지도부 해산…이준석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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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국위원회 개최…'비대위 출범' 최종 결론
비대위 출범 시 현 지도부 해산…이준석 법적 대응 예고


[앵커]

국민의힘에서 전국위원회가 현재 열리고 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기 위한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전다빈 기자, 당헌을 바꾸는 것에 대한 투표죠?

[기자]

이번 당헌 개정은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당대표와 당대표 권한대행은 물론 당대표 직무대행에게도 부여하는 내용입니다.

지금 당헌상으로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없어서 비대위 전환을 위해서는 개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권 원내대표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민생이 많이 어렵습니다. 당 내부 문제로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당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국위원 여러분들께서 결단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오전 9시 반부터 투표를 시작했지만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곧 투표가 마감되고 12시 정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총 707명의 전국위원 중 재적 과반인 354명이 찬성 시에 개정이 가능합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무난한 과반수 통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비대위원장도 오늘(9일) 확정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기자]

오후 2시 의총에서 비대위원장을 추인합니다.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후 4시 즈음 전국위를 다시 열어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합니다.

이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ARS 찬반 형식으로 정하는데 마지막 투표 시간은 5시라 5시 반 즈음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여기서 과반 참석, 과반 찬성을 얻으면 권 원내대표가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게 되는 겁니다.

비대위원은 비대위원장이 상임 전국위 의결을 거쳐 임명하고 비대위 출범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이준석 지도부는 해산하게 됩니다.

다만 이 대표가 전국위의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의결되면 바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라, 당 내분은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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