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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윈윈·에버글로우 왕이런, '하나의 중국' 지지

입력 2022-08-03 11:27 수정 2022-08-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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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이런윈윈, 이런
중국 출신 K팝 아이돌 NCT·WayV 윈윈과 에버글로우 왕이런이 '하나의 중국'을 지지했다.

윈윈은 3일 웨이보에 '중국은 하나뿐이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한 중국 관영방송 CCTV 포스터를 공유했다. 왕이런 역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전날 오후 대만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낸시 펠로시 대만행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겼다며 반발하고 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중화인민공화국)·대만(중화민국)·홍콩·마카오가 나뉠 수 없는 하나이며, 합법적인 정부는 중국 하나 뿐이라는 주장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윈윈과 왕이런에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K팝 아이돌 멤버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이 중국을 지지하는 정지척인 메시지를 남길 경우, 그룹 전체에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왕이런은 큰절 거부·신장 목화 지지 등 과거 전력이 있어 따까운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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