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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국민이 원치 않는 정책, 폐기될 수 있어"

입력 2022-08-02 17:54 수정 2022-08-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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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없는세상,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16개 단체 대표들과 만나 취학연령 하향 학제개편안 관련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없는세상,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16개 단체 대표들과 만나 취학연령 하향 학제개편안 관련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순애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것과 관련해 "국민들이 만약에 정말로 아니라고 한다면 정책은 폐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일) 오후 박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 세상과 학부모단체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등과의 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어떻게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겠느냐"며 "학제개편은 대안이고 목표를 위해 바뀔 수 있다.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시도교육청과도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9일 교육부가 학제개편안을 포함한 업무계획을 밝힌 뒤 학부모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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