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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등생 확진 하루 만에 숨져…당국 "사망 원인 분석, 심층자문 예정"

입력 2022-08-02 12:00 수정 2022-08-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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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선별진료소. 〈자료사진=연합뉴스〉붐비는 선별진료소. 〈자료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하루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초등학생의 사망 원인 분석에 나섰습니다.

안양시 등에 따르면 관내 한 초등학교 1학년인 A군이 지난달 15일쯤 지역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정상 등교했으나, 확진 다음 날 새벽 고열 등 증세로 새벽 5시쯤 관내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상태가 나빠져 성남 분당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은 평소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세종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교 3학년생 B양이 확진 하루 만인 지난달 16일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B양 역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지금 사망자의 의무기록과 잔여 검체를 확보해 추가 분석 중"이라며 "전문가의 심층 자문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저 질환 여부에 대해서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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