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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입학 나이 '만 5세로'…교육 시민단체 반대 집회

입력 2022-08-01 11:13 수정 2022-08-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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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교육 관련 시민단체들이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5살로 낮추는 교육부 학제 개편 추진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엽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교육 관련 시민단체는 오늘(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6살에서 한 살 낮추는 학제 개편안 추진 철회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36개 단체가 참여합니다.

이들 단체는 "만 5살 초등 조기 취학은 유아 인지·정서 발달 특성상 부적절하다"며 "입시경쟁과 사교육 시기를 앞당기는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또 "현재도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으로 직장을 포기해야 하는 부모가 많은 상황에서 부담을 가중할 뿐"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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