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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대통령과 사적 대화 노출, 전적으로 저의 잘못"

입력 2022-07-26 20:19 수정 2022-07-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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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국회사진기자단〉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당원 동지들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행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늘(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 도중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문자대화를 하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오늘(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 도중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문자대화를 하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오늘(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메시지가 언론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권 대행은 사건 경위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당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오랜 대선 기간 함께 해오며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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