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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건강상 이유로 양현석 공판 또 불참

입력 2022-07-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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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SNS, JTBC 캡처〉〈사진-한서희 SNS, JTBC 캡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건강상의 이유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8차 공판에 불출석했다.

26일 서울중앙지접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는 양현석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 혐의에 대한 8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주요 증인인 한서희가 불출석해 연기됐다.

한서희 측은 이날 오전 8시께 감기몸살로 출석이 힘들다는 사유서를 접수했다. 지난 5월 16일 건강 상의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한 이후 두 번째다. 양현석 측이 한서희의 증인 신문이 끝나야만 다른 증인 신문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한서희의 연이은 불출석으로 인해 공판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양현석

양현석은 지난 2016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한서희를 협박해 경찰 진술을 번복하게 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한서희는 필로폰 투약 등의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현재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로, 오는 28일 대법원 선고가 내려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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