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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머스크, '절친' 구글 창업자 아내와 불륜"

입력 2022-07-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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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연합뉴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절친한 친구인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잠깐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이 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린은 지난 1월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아내 니콜 섀너핸에게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은 이들의 이혼 소송은 브린이 머스크와 아내의 짧은 만남을 알게 된 지 몇 주 뒤에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와 섀너핸의 불륜은 브린 부부가 별거에 들어가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초 벌어졌다고 이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브린과 섀너핸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와 3살 딸의 육아 문제로 지난해 가을부터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던 중 머스크와 섀너핸은 12월 초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바젤 행사에서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고 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은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머스크가 브린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불륜에 대해 사과하면서 용서를 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브린은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머스크와 이제는 정기적으로 대화하지 않는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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