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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해외 유입 증가하자…'입국 1일차' PCR 검사

입력 2022-07-24 12:22 수정 2022-07-24 12:27

신규 확진 6만5천433명…2주 전 대비 3.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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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만5천433명…2주 전 대비 3.2배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6만 명을 넘겼습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14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해외 유입도 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25일)부터 입국 1일 차에 PCR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 5천433명입니다.

어제 보다 3천 명가량 적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는 1.62배 늘었고 2주 전보다는 3.2배 증가했습니다.

통상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적어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듭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4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겁니다.

이달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51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외 입국 확진이 꾸준히 느는 게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20일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429명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다 여름 휴가철에 입국 규제 완화까지 맞물려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는 걸로 보입니다.

이에 내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입국 1일 차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는 입국 3일 이내 검사를 받으면 되는데, 검사 시한이 엄격해진 겁니다.

내국인은 입국 후 자택이나 숙소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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