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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다는 '폭염'…주말에 막바지 장맛비

입력 2022-07-23 14:26 수정 2022-07-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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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립니다. 주말까지 비가 이어지는데, 이후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3일)은 한해 중 가장 무덥다는 '대서'입니다. 하지만 심한 더위 대신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이 비가 옵니다. 서해안과 중부지방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70㎜가 예보됐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10~50㎜입니다. 경북권 남부와 울릉도·독도는 5~30㎜입니다.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등입니다.


장맛비가 그친 후에는 무더위가 찾아옵니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상공을 채우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곳곳에선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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