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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전기요금 5원 인상…4인가구 월 1535원↑

입력 2022-06-27 17:53 수정 2022-06-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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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시내의 전기계량기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7일 오후 서울 시내의 전기계량기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5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7일) 한국전력은 7~9월분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분기마다 조정되는 연료비 조정요금이 인상되는 것입니다.

연료비 연동분은 실적연료비(직전 3개월간 평균 연료비)와 기준연료비(직전 1년간 평균 연료비)의 차액으로 산출한 연료비 조정단가로 결정되는데 인상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원, 연간으로는 최대 ±5원입니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월 평균 307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4인가구를 기준으로 한달 전기요금 부담은 약 1535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전은 "이번 연동제 제도개선 및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은 높은 물가상승 등으로 엄중한 상황이지만 국제연료가격 급등으로 큰 폭의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하고 한전 재무여건이 악화되는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했습니다.

한전은 폭염이 예상된 7∼9월에 복지할인 대상 약 350만가구를 대상으로 할인 한도를 4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장애인과 유공자,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해서는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에 따른 요금 증가 폭만큼의 할인 한도인 1600원을 추가로 상향 조정해 월 최대 9600원을 할인해 줄 예정입니다.

한편 다음달부터 도시가스요금도 오릅니다.

일반 국민이 쓰는 주택용은 7%, 자영업자가 쓰는 일반용은 7.2%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택용 요금은 메가줄당 16.9원으로, 일반용은 16.6원으로 조정됩니다.

산업부는 가구당 평균 도시가스 요금이 한 달에 2220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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