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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측, '옥장판=옥주현' 물음에 '확인불가' 황당 답변

입력 2022-06-21 22:47 수정 2022-06-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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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호영옥주현 김호영
모호한 대답으로 끝까지 두루뭉술했다.


김호영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홍보 담당 관계자 최 모 실장은 21일 본지에 "오늘 낸 보도자료는 옥주현 씨가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내용에 대한 입장이다. 다른 건에 대해서는 다시 입장을 밝힐 것이다"고 말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그럼 김호영이 언급한 '옥장판'은 옥주현이 아니냐는 점이다. 최 실장은 '옥장판은 옥주현이 아닌 것이냐'는 물음에 "고소를 진행한다고 하니 그것에 대한 입장이다. 모든 걸 말씀드리기 그렇다. 추후 진행상황이 생기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SNS에 올린 것이다. 우리(회사)가 왈가왈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애매한 대답에 역으로 '그럼 옥주현이 맞을 수도 있냐'는 물음에 "그것까진 확인이 어렵다. 그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싶은 것이냐"고 오히려 되물으며 "빠진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지금 다 말하기는 어렵다. 오늘 상황에 대해 먼저 급하게 정리한 것이다"고 애매모호한 답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했다.

옥주현은 자신이 말한대로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김호영과 네티즌 2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는 김호영이 14일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장판 사진과 뮤지컬 공연장 이모티콘을 업로드했기 때문이다.

이후 김호영이 언급한 '옥장판'은 옥주현을 가리키는 것이다는 말이 나왔고 옥주현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해 말이 많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개막하는 작품으로 타이틀롤로 옥주현·이지혜가 캐스팅됐다. 일각에서는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인 이지혜가 '엘리자벳' 타이틀롤이 된 점과 평소 옥주현과 친분 있는 배우들이 캐스팅에 대거 포함됐다는 점을 언급했다.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에 김호영 측은 21일 늦은 시각 '금일 보도된 김호영에 관한 기사 내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호영이 14일 자신의 SNS에 개인적인 내용을 업로드한 일에 있어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최초의 기사가 보도됐고 이후 무수한 매체에서 추측성 기사들을 잇달아 보도했다'며 '옥주현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했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고 당사 및 김호영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고 불쾌함을 표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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