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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이중얼굴 김규리에 일격 살벌 엔딩

입력 2022-04-08 09:06 수정 2022-04-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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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그린마더스클럽'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속과 겉이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김규리에 더는 당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 2회에는 상위동의 낯선 분위기, 악연이었던 김규리(서진하)와의 재회 이후 밀려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요원(이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요원을 병원으로 옮긴 사람은 바로 현재 김규리의 남편이자 이요원의 전 남자 친구인 루이 브뉘엘(로이)이었다. 루이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고 이요원은 우아한 삶을 살고 있는 김규리와 달리 현실에 찌들어 살고 있는 자신의 처지가 비참하게 느껴졌다. 스스로 작아졌다.

학부모 참관 수업의 날이 밝았다. 이요원, 김규리, 루이가 한 자리에서 마주했고 이미 셋의 관계를 꿰뚫은 추자현(변춘희)은 "앙리 아빠랑 동석 맘이랑 대체 무슨 사이래?"라며 불을 지폈다. 교실에서 착석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 커진 이요원은 상위동 엄마들의 교육정보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장혜진(김영미)의 모임에 들어갔다가 화들짝 놀라 나왔다.

놀이터에 나와 잠시 쉬려던 중 위기에 처한 추자현의 딸을 구했다. 누군가 놀이터를 향해 유리잔 테러를 가한 것. 온몸을 던져 딸을 구해준 이요원에 고마움을 느낀 추자현은 닫혔던 마음 문을 열었고 이요원은 의심스러운 행보를 보인 김규리의 집에 추자현, 육촌동생 주민경(박윤주)과 함께 갔다. 김규리는 일부러 프랑스 유학시절 이야기를 언급했다. 최연소 프랑스 박사 학위 수여자가 될 거라는 기대감이 대단했는데 갑자기 그만두고 떠났다는 과거를 거론해 이요원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후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김규리는 "나의 내 소중한 옛 친구가 동네 친구가 되어서 기뻐"라는 말을 건넸다. 더는 김규리의 이중 얼굴에 당하고 싶지 않던 이요원은 "넌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해맑은 얼굴로 사람 속 뒤집어놓는 이상한 재주가 있었다. 그런데도 난 늘 당하기만 했다"라고 일갈했고 격분한 김규리가 이요원의 뺨을 때렸다. 이요원은 똑같이 때리며 "이제 공평해졌지?"라고 되묻고 뒤돌아섰다. 이 모습을 추자현이 목격했고 살벌한 엔딩이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왔다.

'그린마더스클럽' 2회 시청률은 1회(2.519%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보다 소폭 상승해 2.991%를 기록했다. 3% 돌파를 목전에 두며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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