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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도 등교 전 자가검사한다…교육부 "양성 예측도 89%"

입력 2022-03-16 11:56 수정 2022-03-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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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교육부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등교 전 선제 검사를 다음 달에도 추진하겠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새 학기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교 전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학생은 주 2회, 교직원은 주 1회가 원칙입니다.

다만 학생들은 다음 달 둘째 주인 16일까진 지금처럼 주 2회 검사하고, 셋째 주부터는 교직원과 마찬가지로 주 1회로 줄어듭니다. 지역별 감염 상황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교육부는 개학 이후 일주일간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선제검사 결과와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신속항원검사키트 양성 예측도가 약 89%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등교 전 자가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가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교육부는 평가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이달 말부터 5~11세 소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청소년 백신접종 이상반응 건강회복 지원 대상에 소아도 포함해 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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