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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재는 가장 확실한 투자처…일자리 창출은 기업 몫"

입력 2021-12-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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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희망 온(ON)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희망 온(ON) 참여기업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대기업 총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인재는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며 청년 고용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 구광모 (주)LG 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 정부의 민관합동 일자리 창출사업인 '청년희망온(ON)' 참여기업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영토가 좁고 천연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잘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와 풍부한 인적자원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은 '인재 제일'이라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 최고 능력을 갖춘 삼성인을 배출해왔고,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클래스' 같은 교육기회를 마련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도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그러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몫이고 정부는 최대한 지원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세대로 주저앉지 않도록 기업인 여러분이 든든한 힘이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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