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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허위 이력 논란 직접 입 연다…오후 3시 대국민 사과

입력 2021-12-26 12:10 수정 2021-1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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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오늘(26일)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오늘 오후 3시 당사에서 김씨가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씨의 이번 사과는 선대위 차원의 구체적인 해명도 뒤따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대위 관계자는 "김씨 기자회견 관련 확인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JTBC에 밝혔습니다.

앞서 김씨는 YTN 보도를 통해 허위 이력 논란이 불거진 뒤 지난 15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윤 후보 역시 지난 17일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제 아내와 관련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20일 선대위회의에서 "사과가 불충분하다고 생각돼 국민들께서 새로운 것을 요구하신다면 저희 당(국민의힘)은 겸허히 순응할 자세를 갖고 있다"며 김씨 의혹 관련 사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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