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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이어 RM·진도 코로나19 돌파감염 (종합)

입력 2021-12-26 10:40 수정 2021-12-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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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RM 진슈가 RM 진
방탄소년단 RM과 진이 슈가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24·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슈가·RM·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먼저 슈가는 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인 25일에는 RM과 진이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밝혀졌다. 세 사람 모두 지난 8월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을 피해가지 못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RM은 미국에서 머무르며 개인 일정을 소화하다 지난 17일 귀국했다. RM은 귀국 직후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다. 진은 미국에서 귀국한 6일과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5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 역시 다른 멤버와 접촉하지 않았다.

슈가·RM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나 진은 금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두 번째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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