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도 추웠는데 내일은 더 춥다…영하 20도까지 뚝

입력 2021-12-25 17:32 수정 2021-12-25 17: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강원 동해안 지역에 밤새 많은 눈이 내린 25일 속초 시내가 흰 눈으로 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강원 동해안 지역에 밤새 많은 눈이 내린 25일 속초 시내가 흰 눈으로 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5일) 전국이 영하 10도를 밑돌면서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영하 4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집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20~2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관령은 영하 22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 외에 춘천 영하 18도, 대전 영하 14도, 대구 영하 12도, 전주 영하 10도, 부산 영하 8도입니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낮 기온은 영하 6도로 예상되며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입니다.

전라서해안과 제주, 울릉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10~30㎝, 전라 서해안 5~15㎝, 전라서부내륙과 제주도(산지 제외) 3~8cm, 충남권, 서해5도, 경북북부동해안 1~5cm입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