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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오미크론 81명 증가, 역대 최다…n차 감염 이어져

입력 2021-12-25 17:08 수정 2021-12-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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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여의도공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5일 서울 여의도공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국내 확진자가 하루 새 81명이 늘었습니다. 지난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49명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8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국내 감염은 40명, 해외 유입은 41명입니다. 이로써 오미크론 감염자는 모두 343명이 됐습니다.

아직 오미크론 여부를 분석 중인 의심 사례도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파악된 의심 사례는 모두 184명입니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15명→24명→5명→9명→20명→3명→15명→12명→0명→49명→7명→12명→16명→8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가 나와 'n차 전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도 원주의 식당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사례는 구체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주요 오미크론 확진 사례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이란 입국 전북 유학생 관련, 전북 익산 유치원, 강원 식당, 경남 거제, 국내 산발 사례 등입니다. 발생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광주, 경남, 대구 등입니다.

이날 추가 확인된 해외유입 감염자 41명 중 14명은 미국에서 들어왔습니다. 그 외에 영국 7명, 케냐 6명, 탄자니아 3명, 카타르 2명, 스페인 2명, 카메룬·터키·코트디부아르·캐나다·이탈리아·아랍에미리트·몰디브 각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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