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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김진혁 음주운전 사고…"자숙 하고 반성"

입력 2021-12-23 10:16 수정 2021-12-23 14:03

경찰 측 "음주운전 경위 파악한 뒤 입건할 예정"
김진혁, SNS에 사실 인정하며 "성숙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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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음주운전 경위 파악한 뒤 입건할 예정"
김진혁, SNS에 사실 인정하며 "성숙해지겠다"

개그맨 겸 가수 김진혁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김진혁 SNS〉개그맨 겸 가수 김진혁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김진혁 SNS〉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김진혁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인천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김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JTBC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김씨를 불러 조사를 하지 않았으며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음주운전 경위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김씨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8일 0시 11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미니쿠퍼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치(0.03%∼0.08% 미만)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들이받은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그맨 겸 가수 김진혁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김진혁 SNS〉개그맨 겸 가수 김진혁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김진혁 SNS〉
김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2021년 10여일을 남기고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반성 중이다"며 "앞으로 SNS 활동도 중단하고 자숙하고 반성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씨는 2009년부터 개그맨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이후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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