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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236명…위·중증 환자 1025명 '역대 최다'

입력 2021-12-19 12:12

주말·날씨 영향 등으로 닷새 만에 7천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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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영향 등으로 닷새 만에 7천명 아래로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효과로 6천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1025명으로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236명입니다.

닷새 만에 7천명 아래로 내려왔는데, 주말과 날씨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강추위와 눈 때문에 선별진료소를 찾은 사람 수가 크게 준 영향이 반영됐습니다.

수도권 확진자는 4523명으로 전체의 73.3%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해외 유입 확진자만 12명 늘어 누적 178명이 됐습니다.

국내 감염은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전날 1000명을 돌파한 위중증 환자는 어제 1025명으로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면서 의료 대응 체계도 빨간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79.1%로 남은 병상은 279개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78명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평균 치명률은 0.84%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부스터샷, 3차 접종자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52만4천명이 접종해 3차 접종 완료자는 1천152만8천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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