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코로나 위중증 환자 첫 1000명대…신규 확진 7314명

입력 2021-12-18 12:19 수정 2021-12-18 12: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이 시각 뉴스룸입니다. 오늘(18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7314명입니다. 나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역대 처음으로 10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7,31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00여 명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가 45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위증증 환자 규모도 처음으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당초 방역 당국은 현재 의료 체계에서 감당할 수 있는 위중증 환자 수를 500명 선으로 봤습니다.

증가 속도도 빠릅니다.

지난 8일 800명을 넘어선 뒤 열흘 만에 200명이 늘어났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80% 이상은 60대 이상의 고령층이며, 10대에 2명, 20대 7명의 위중증자 등 60대 미만 위중증자도 140명이 넘습니다.

사망자도 53명 늘었습니다.

현재 확진자 중 약 3만 1,400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고, 병상이나 생활 치료센터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도 900여 명에 달합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만 전체 확진자의 74%에 해당하는 5,4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련기사

오늘부터 4명, 밤 9시까지만…짧고 굵은 조치 공염불 우려 미국 뉴욕주 코로나19 확진자, 처음으로 하루 2만 명 돌파 종교시설 방역 강화…'접종 미완료자 참석' 299명까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