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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5901명 확진…서울·부산 동시간대 최다

입력 2021-12-17 06:48 수정 2021-12-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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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늘(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7000명대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전날 오후 9시까지 서울과 부산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는 5901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종전 최다 기록인 15일 동시간대 집계 6564명과 비교하면 663명 적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수치입니다.

서울과 부산은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2504명, 부산은 370명입니다. 이처럼 비수도권에서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04명, 경기 1166명, 인천 549명, 부산 370명, 충남 203명, 경북 169명, 대구 159명, 대전 158명, 경남 154명, 강원 121명, 충북 83명, 전북 67명, 전남 60명, 울산 52명, 광주 42명, 제주 35명, 세종 9명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0시 기준으로 최종 신규 확진자는 7000명에 가깝거나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확진자 수는 오늘 오전에 발표됩니다.

최근 1주간(12.10∼16)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21명→6976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7622명으로 하루 평균 6791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75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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