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내일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내일 수도권 전역에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인천에 있는 석탄발전소인 영흥화력 2·3·4·6호기는 상한제약을 실시하는 등 감축 운영을 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됩니다.
건설 공사장에서는 공사 시간을 바꾸거나, 살수차를 운영하고 방진 덮개를 씌우는 등의 조처를 해야 합니다.